(한재중) 수정 님의 경우, G-GK222O 과제는 1~12 까지 0.2~0.4 가 투입 계획되어 있고, MMA22A 과제는 1/2 월에 0.2 가 투입 계획되어 있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PM 들도 알고 있는 것일까요?
(임수정) 투입률에 대해서 빠지고 싶은 의견을 전달했는지가 궁금하신건가요 ?
(한재중) 네. 맞습니다. PM 은 인력 계획 시에 수정 님에게 업무를 줄 계획을 한 것인데 수정 님이 빠진다면 난감하겠지요.
수정 님이 의견을 주신 배경에 대해서 제가 들은 바가 없기에 원론적인 답변을 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임수정) 빠지고 싶다는 의견은 오늘 최초로 실장님께 말씀을 드렸고, 팀장님께는 제가 참여하고 있는 과제가 많은데 그에 비해 연봉은 학사 신입보다도 못 받고 있는 상황에 성과급도 늘 참여한 과제가 많음에도 월급만큼만 받으니 몇번 면담을 진행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말씀 드렸더니 팀장님께서는 디자이너분들은 바쁘면 7~8개까지도 동시에 과제를 한다. 과제에 많이 참여한다고 성과를 많이 내는건 아니다. 프론트엔드 업무 특성상 어쩔 수 없고, 수요가 있으니 과제에 참여를 많이하는건 어쩔 수 없다. 라고 하셨습니다. 과제에 많이 참여하고 있어 일주일 시간이 모두 빠듯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과제 업무 이외에 성과 목표를 세우고, 이를 수행하기에도 어렵습니다. 그 과정에선 자연스레 성과 점검 시 A를 받을 수 없더라구요. 주어진 일은 당연히 하는 것이기 때문에 B라고 하셨습니다. 저 투입률대로라면 전 최소 2월까지는 일주일에 과제 3개를 수행하는 것인가요 ? STP과제 일정상 1월 중순까지 서브시스템 1차 점검을 한다고 하시는데,,, 전 이대로 가다간 버티기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회사가 좋고, 이 일이 좋아서 회사를 다니던 상황이었는데 프론트엔드 리소스가 적어 여러 과제에 투입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과제에 많이 투입되는게 성과가 아니고, 제 수요가 많은게 일을 잘하는 지표가 아니라면,,, 저도 회사를 오래 다니고 싶고, 저라도 저를 지켜야할것 같아서 STP만 투입되기를 희망합니다.
아래는 면담 내용
투입율에 대해서 팀장을 건너뛰고 실장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음
많은 과제를 참여한다고 해서 업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음. 투입 계획 대비 일이 많이 할당되는 것이라면 PM/PL 들의 논의를 통해 업무량이 조정되어야 하는 것이 맞음
연봉에 대해서는 회사 내규가 최종 학력을 기준으로 결정되기에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것이 사실임. 개인의 업무 역량을 수치화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인 이유도 있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을 하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급진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님
올 해 성과금은 월급만큼 나온 것이 맞기는 합니다.
과제 업무 이외에 성과목표를 세우는 것은 성과목표 에세이를 도입한 것에 취지에 어긋나는 것임. 일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성과목표를 수립하는 것이 맞음. 현재 상황이라면 다른 성과목표를 다 없애고 올 해는 투입되는 과제에서 지연 없이 요구되는 품질을 만족하는 산출물을 만들겠음 이라는 성과목표를 세워도 무방함. 주어진 일을 달성하는 것은 성과점검 기준에서 B 가 맞음. 계획 대비, 기대 대비 좋은 결과물을 가진 JIRA 작업들이 많다면 그것을 근거로 본인이 어필을 해야 하는 것임. 팀장이 그걸 찾아 주기를 기대하지는 않았으면 함. 혹은 추후 다른 과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FE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면 그런 결과물을 만들어서 타 과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성과 목표로 작성하면 됨
1월 중순까지 서브시스템 1차 점검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해당 부분은 지영훈 PL 에게도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FTS 구현을 의미한 것임 → 기존 과제 업무 때문에 밀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지영훈 PL 에게 MMA 과제의 잔여 업무로 인해 업무 시작을 못하는 상황임을 알려주세요.
지금 어려움을 느끼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싶습니다. 업무량? 투입 과제의 수? 돈?
PM 의 역량의 부족으로 인해 FE 업무량을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부담을 줬다고 생각이 들었었음
화면 별거 없잖아, 그게 그렇게 오래 걸려? FE 작업자가 잘 만들었다면 BE 와 연동에 문제 없겠지...등에서 느끼는 부담감이 컸었음 → 하지만 해당 PM 에게 말을 하지 못했었음
본인의 의견을 말 하기에 회사에서 본인이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지 못했음
팀장들과 면담할 때, 자격지심과 피해의식이 느껴졌음
더 정확하게는 학력으로 인해 제대로 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 → 학사 신입만큼도 못 받고 있어서 위축되고 있음
미림정보고 졸업 → 직전 직장 2년 경력 → SI 에서 2년 경력
본인에게 주어지는 업무량이 많음
FE/BE 연동 개발이 다 끝난게 아닌데 PL 이 PM 에게 완료되었다고 보고함 → 그 이후에 관련하여 자잘한 작업들이 옴에 따라 계획된 다른 과제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음 (오금희 PM, 이진아 PL) → 팀장에게 보고했나? → 면담 때 말을 했음 → 다면 피드백 때 적어달라고 했음
업무량이 계획대로 잘 들어오더라도 과제가 3개인 것도 문제라고 느껴짐
각 과제 별 업무량에 대해 PL 과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합니다.
업무 의사 전달에 있어서 2달 정도 PL 들에게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업무량 파악, 업무 마감일 설정, 지연으로 인한 타 업무 지연 등등)하기로 했음 → 2달 후에는 허웅 팀장을 통해 면담 진행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