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수행 이유

  •  팀회의에서 업무 집중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업무 집중도 향상 방안으로 시간적 압박감을 주기 위해 강제 칼퇴를 해 보기로 결정
  •  ~  의 기간(총 4일) 동안 칼퇴를 해 보고 그 후기를 공유하기로 함

35. 수행 결과

질문이은희유재철정진호전유길정형진김응백
1. 칼퇴가 하루 업무량 수행에 대한 압박감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라 생각하나요?아주 약간 증가된다고 생각합니다.
CDR, FAT같은 마일스톤 회의가 있어서 일정이 급하지 않은 이상 압박감이 크게 증가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야근을 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낮 업무시간에 딴짓을 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야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천천히 하지뭐~” 라는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_-;)
압박감을 꾸준히 증가시키는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네. 압박감이 있습니다.. 네.
1.1. 만약, 그렇다면 그 압박감이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나요?네 도움이 됩니다.

6시까지라는 기준이 생기다 보니 더 집중을 하도록 노력하게 되었음

도움되지 않았습니다.네. 압박감이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된다.
1.1.1. 도움이 [된다 / 안된다] 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도움이 됐습니다.

한정된 시간 내에 작업을 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흐트러지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음
하루의 deadline이 명확히 보이기 때문에 좀더 목적의식을 갖고 작업을 하게 됩니다.하루 업무의 마감 기준 시간이 명확해져 집중도가 높아졌음일시적으로는 압박감이 생기게 되나, 꾸준히 진행되었을 때 압박감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따라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업무시간 안에 다 끝내지 못하는 작업양은 야근을 해서 채운다는 생각으로 미리 포기하거나 느슨해지는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6시에는 무조건 손을 놔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일과 시간에 멍을 때리거나 딴짓을 하다가도 다시 업무로 복귀하는 Term이 짧아 습니다. 하지만 그날 끝내지 못하면 지연되는 작업의 경우에는 오히려 압박감 속에서 서두르다 보니 실수가 잦아지는 부작용도 경험했습니다. 따라서 장단점이 공존한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는 구체적일수록 좋다고 생각하는데 막연히 오늘까지가 아니라 특정 시간까지 끝내야 한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정해지니 목표를 완료하기 위해 집중도가 올라갔습니다.
2. 칼퇴를 하기 전 자신의 업무 집중도를 100 이라 한다면 칼퇴를 할 때의 업무 집중도를 몇이라 생각하나요?

60~80 -> 70~82 정도

(이전에도 일찍 퇴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로 틀려보이지 않지만, 집중력 하한선이 좀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jjhan 수정치) 103 ~ 117

110 ~ 120(?)

극적으로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딴짓하는 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120100 (첫날만 120)120 이라고 생각 합니다. 평소라면 5시까지 진행할 작업이 4시정도에 끝난다고 느꼈습니다.

130

3. 앞으로 칼퇴(시간적인 압박감)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나요?저는 좋습니다그렇게 생각합니다.그렇다.아니요일정부분 그렇습니다.아니다.
3.1. [그렇다 /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렇다’ 라고 생각하는 이유

  • ‘피할 구석을 미리 마련해 놓으면 반드시 피할 구석으로 달아나게 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 야근 이라는 피할 구석을 없애고 일을 하는 것이 저에게는 도움이 되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업무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 야근 보다는 아침에 일찍 나와서 근무를 시작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퇴근 시간이 명확하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외부 인터럽트, 급박한 과제 진행)의 경우에는 예외로 생각해주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칼퇴가 업무 집중도를 높여 작업 시간을 줄여준다고 생각 됨일시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지속적으로 했을 경우 특정기간에만 작업이 몰리는 부하에 대처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반드시 그 날 끝내야 할 작업이 있다면 추가적인 야근은 불가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칼퇴를 하기위한 마음가짐이 주는 영향은 분명 있다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매번은 아니어도 일정 요일은 반드시 칼퇴 한다거나 하는 방향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각자 처한 상황에 맞게 개인적으로 칼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프로젝트의 특성이나 개인의 사정에 따라 변수가 너무 많다 보니 이번 칼퇴 주간처럼 일시적인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시행된다면 추가적인 업무 스트레스를 야기시킬 것 같습니다. 
추가 소감N/AN/A N/A

집중력이 향상한 만큼 하루가 짧게 느껴졌습니다. 분명 평소보다 업무 집중도가 올라 가는걸 느꼈습니다.

퇴근 후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었고 이는 다음날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업무를 마무리 하지 못하고 퇴근하는 점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꼭 야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잠시나마 들기도 했습니다.

장단점이 있는 만큼 조율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ex/ 부분 요일 칼퇴)

칼퇴 주간을 실시하면서 그 동안 야근을 너무 습관처럼 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과 시간에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야근하지 뭐’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집중하지 못했던 시간이 많았습니다. 강제적으로라도 칼퇴를 수행하니 구체적인 목표가 생겨 업무 집중도도 확실히 올라갔고, 퇴근 후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던 것과 달리 책을 읽는 등 자기 개발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6시 퇴근을 목표로 일과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는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하겠습니다.